가수 홍진영이 10년 전 데뷔에 얽힌 일화를 언급했다.
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홍진영과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홍진영과 FT아일랜드는 10년 전인 2007년 같은 해 데뷔한 데뷔 동기였다. 홍진영은 "데뷔할 때는 트로트 가수가 아니라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이홍기는 "기억 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출연진이 "어땠냐"고 묻자 이홍기는 "금방 없어졌다"고 해 홍진영을 웃게 했다.
홍진영은 "그래도 기억해주는 게 어디냐"며 "두 달 만에 이름 따라 갔다. 백조(Swan)가 됐다"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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