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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변우민 해쳤다 '오지은 현장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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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변우민 해쳤다 '오지은 현장 목격'(종합)

입력
2017.06.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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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이 배종옥이 변우민에게 해를 가한 현장을 목격했다. KBS2 '이름 없는 여자' 캡처
오지은이 배종옥이 변우민에게 해를 가한 현장을 목격했다. KBS2 '이름 없는 여자' 캡처

오지은이 배종옥의 치부를 잡았다.

30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47회에서는 봄이를 애타게 찾는 손여리(윤설/오지은 분)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열(서지석 분)은 손여리가 TV에 나와 아기일 적 봄이 사진을 공개하며 찾는 걸 보고 마야(김지안 분)가 봄이라는 걸 알았다. 그는 이혼 도장을 찍는다는 핑계로 구해주(최윤소 분)를 찾아와 봄이 아기일 적 사진을 몰래 챙겼다. 그는 홍지원(배종옥 분)에게 "내 입에 자물쇠 뭘로 채워주실지 기대하겠다"며 대가를 요구했다.

구도치(박윤재 분)는 홍지원에게 어머니 유언장 조작과 김변호사 납치, 자신의 뺑소니 사고를 캐물었다. 홍지원은 구도치가 사건 현장에 떨어져 있던 브로치를 내밀었는데도 자신의 것이 아니며 모른다고 잡아뗐다. 구도영 역시 구도치의 말로 인해 홍지원이 김변호사를 납치하고 구도치 뺑소니를 조작한 걸 알았다. 홍지원은 구도영에게도 구도치 사고와 과거 송과장 사고 모두 우연이라고 주장했지만 구도영은 홍지원의 실체에 분노했다.

구도치는 연예계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그룹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홍지원은 구도치를 회사에 받아들이겠다는 구도영의 결정에 화를 냈고, 이들 부부의 틈도 점점 벌어졌다. 구도치는 경영 참여 소식을 듣고 몸을 걱정하는 손여리에게 "오지랖이 태평양이네. 남 신경 끄고 당신 일이나 잘 하라"라며 까칠하게 굴었다.

김무열은 홍지원과 거래하면서 윤설이 손여리의 쌍둥이가 아니라 손여리 그 자신이라고 폭로했다. 김무열이 말렸지만 홍지원은 손여리를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토해냈다. 손여리의 양부모에게도 해를 가했다. 홍지원은 경찰에 손여리를 탈옥범이라고 신고하면서 "셋 다 감방에 모조리 쳐넣을 거야"라고 소리쳤다. 손여리는 무릎을 꿇고 빌었다. 

구도영은 가야(최현준 분)가 놓고 간 휴대폰 속 봄이의 사진을 보고 마야가 봄이라는 걸 알았다. 그는 홍지원에게 전화해 이혼하자고 했다. 다급해진 홍지원은 구도영에게 달려갔고, 궁지에 몰린 손여리도 뒤따라갔다. 홍지원은 구도영과 다투다가 그를 밀쳤다. 구도영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손여리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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