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성지에서 바라본 임진강 위로 황포돛배가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조선 시대 한강을 왕래하면서 물자를 운반하던 황포돛배가 이제는 관광객을 태우고 추억을 항해하는 것이다. 2년 전 운항이 중단됐던 배는 7월부터 공식 항해를 재개한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 나루를 출발하는 배에선 거북바위, 적벽 등 임진강의 비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배우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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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성지에서 바라본 임진강 위로 황포돛배가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조선 시대 한강을 왕래하면서 물자를 운반하던 황포돛배가 이제는 관광객을 태우고 추억을 항해하는 것이다. 2년 전 운항이 중단됐던 배는 7월부터 공식 항해를 재개한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 나루를 출발하는 배에선 거북바위, 적벽 등 임진강의 비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배우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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