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차 ISU 쇼트트랙 인스펙션/ 사진=평창 조직위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기술임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회운영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의 대회운영 준비 점검을 위한 제5차 ISU 쇼트트랙 TD(기술임원)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이번 인스펙션은 ISU 기술임원인 롤랜드 마일야드와 휴고 헤르노프가 지위했으며 조직위 지휘부와 관련 부서, 강원도, 대한빙상경기연맹(KSU)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ISU 기술임원들은 "평창 조직위가 지난 해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면서 "당시 준비상황과 운영 면에서 다소 미흡했던 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올림픽 대회 준비를 효과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제연맹과 조직위가 협력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천사 조직위 쇼트트랙 경기운영 담당관은 "남은 기간 동안 운영계획들을 면밀히 점검해 선수와 관중, 미디어, 운영인력 등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평창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종목은 국제빙상연맹과 조직위, 강원도,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5번의 ISU 쇼트트랙 TD 인스펙션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2017 강릉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를 개최해 흥행과 대회운영에 호평을 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쇼트트랙은 남여 각 500m, 1000m,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등 총 8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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