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악수를 할까?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악수 습관’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악수'로 여러 정상들을 당황스럽게해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악수'를 나눌지 관심을 모았다.
29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을 한 문재인 대통령은 백악관 현관 앞에서 마중나온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와 동시에 먼저 왼손을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1초 정도 가볍게 올렸다 내렸고, 문 대통령도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을 가볍게 쥐며 4초가량 손을 잡았다. 관심을 모았던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아베 총리,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힘겨루기’ 악수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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