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홍정희 오페라단(단장 홍정희)은 6월23일 저녁 쉐라톤서울팔레스 호텔에서 후원의밤 행사를 열고, 후원회장에 종합법률법진 박용일 고문을 선임했다.
이날 박 후원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높은 창작 열의에도 불구, 공연과 작품활동을 전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하고, “후원회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인들과 후원인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정희 단장은 “앞으로 관객들이 뜨겁게 공감할 수 있는 창작오페라의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후원회원들의 깊은 경륜과 성원에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2012년 창단한 홍정희오페라단은 ‘도전, 사랑, 소통’을 예술적 주제로 선정하고, 갈라콘서트 등 매년 수준 높은 공연활동을 펼치며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홍장희 단장과 소프라노 강혜명, 테너 이동명의 합동 공연이 있었다.
유승철 객원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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