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엘이 가족 앞에 정체를 드러냈다.
29일 밤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천민 이선(엘 분)이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선댁(박현숙 분)은 왕 자리에 앉은 이선 앞에 앉았다. 고개를 들라는 이선의 말에 유선댁은 “미천한 것이 어떻게”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이선은 “그 동안 고생이 많으셨지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어머니”라며 “엄마. 나 이선이야”라고 울부짖었다.
자신의 아들임을 안 유선댁은 같이 울면서 딸에게 “인사해. 오라버니야”라고 소개했지만, 이선의 동생은 “나 아저씨 아는데. 그런데 아저씨가 진짜 임금님이야?”라고 물었다. 이선은 “그래. 내가 이 나라의 왕이다”라고 확답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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