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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아들 못하는 게 없어, 천재인 것 같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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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아들 못하는 게 없어, 천재인 것 같다" 자랑

입력
2017.06.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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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이 컴백했다. 이지숙 기자
클론이 컴백했다. 이지숙 기자

클론 강원래가 아들 강선에 대해 언급했다.

강원래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클론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년이 지났다. 오늘의 20주년 음반은 클론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아이가 데뷔하려고 할 때쯤이면 다른 음악이 주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아이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 연예인은 안 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그는 "녹음실에 아이가 따라와서 굉장히 신나하더라"며 "노래도 잘 따라부른다. 카메라는 정면에서 보더라. 천재인 것 같다"며 아들자랑에 나섰다.

클론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클론의 연륜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 EDM 장르의 곡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의 강렬한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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