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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도 못 막은 문 대통령 기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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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도 못 막은 문 대통령 기내 간담회

입력
2017.06.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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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난기류에도 당황하지 않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난기류에도 당황하지 않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동해상에서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열렸다. 북핵 해법과 한ㆍ미자유무역협정 등 긴급한 현안 관련 20여분간 열린 간담회 도중 난기류에 수행원과 기자들은 손을 뻗어 짐칸을 잡았지만, 선 채로 답을 하던 문 대통령은 몸이 휘청거렸지만 마이크를 놓지 않고 계속 답변을 이어갔다. 주영훈 경호실장이 “규정상 안아야 된다”고 만류했지만 문 대통령은 개의치 않고 1분 넘게 요동친 기내에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특전사 시절 군 수송기의 비행경험으로 단련된 문 대통령의 침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난기류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난기류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한국시간) 미국행 기내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 워싱턴=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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