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200명 초청해 구장·구단 방문 체험
설문 통해 ‘불법스포츠도박’ 위험성도 알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진행한 ‘2017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디펜딩 챔피언FC서울과 프로야구 인기구단인 SK와이번스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조성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과 함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설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먼저 지난 5월 20 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강원전을 통해 진행한 1차 캠페인에서는 FC서울 황선홍 감독의 모교인 용문고등학교 축구부 및 재학생 1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설문 캠페인을 벌이며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FC서울의 라커룸 견학, 선수단 입장 하이파이브 퍼포먼스, 선수 에스코트, 시축, 선수와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2차 캠페인은 15일에 열린 프로야구 SK-한화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SK의 주전 포수인 이재원 선수가 직접 후배인 상인천중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상인천중학교 학생들은 선수들과의 캐치볼을 비롯해, 그라운드 체험과 시구 및 시타 등을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고,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설문 캠페인 또한 성실하게 수행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두 차례 진행된 ‘2017 스포츠토토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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