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 올해 100곳까지 확대
장난감도서관은 국내외에 65곳 운영
미래주역 어린이 대상 공헌활동 활발
신세계그룹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이마트는 전국의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옐로카펫이란 운전자가 식별이 잘되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있는 어린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장치이다. 이마트는 작년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간에 걸쳐 인천, 부산, 광주 등 5개 시에 20개소의 옐로카펫을 설치했고 올해는 1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지난해보다 옐로카펫 사업을 확대해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에 나서는 이유는 국내 아동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 비율이 81%에 달하는 가운데 옐로카펫 설치가 통학로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될 옐로카펫은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한 초등학교를 추천받아 이마트 및 어린이재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지역 주민들의 최종 동의를 통해 대상지로 확정하게 된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올해 3월 오픈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을 비롯해서 국내외에 총 65개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관은 서울에서 8번째이자,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은 총 109㎡로 150종, 300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세척실, 수유실, 시간제보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신세계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아동을 함께 키우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은 물론 지역의 일반아동들도 회원가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강남권에 최초로 희망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연간 약 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70호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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