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구태훈이 밴드 자우림 활동을 쉬어간다.
자우림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구태훈의 일시 탈퇴 소식을 직접 밝혔다. 자우림은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드러머 구태훈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구태훈 멤버가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 부디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구태훈은 "자우림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다시 함께하길 응원해주세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우림은 이선규(기타), 김윤아(보컬), 구태훈(리더/드럼), 김진만(베이스)로 이뤄진 밴드다. 지난 1997년 데뷔해 '17171771' '하하하쏭' '미안해 널 미워해'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다음은 자우림, 구태훈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자우림입니다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드러머 구태훈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구태훈 멤버가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 부디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 자우림 일동 심기일전하여 좋은 공연과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른 더위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우림 올림.
자우림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다시 함께하길 응원해 주세요~ 더 행복하시길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자우림 Forever!
구태훈 올림.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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