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입대 전까지 차분히 스케줄을 소화한다.
임시완은 오는 7월 11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경기도 양주 교육대로 입소하며 기초 군사훈련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 군복무를 한다.
입대까지 2주 남짓 시간이 남았다. 현재로서 임시완의 마지막 공식석상은 MBC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다.
임시완 측 관계자는 28일 한국일보닷컴에 "현재로서 취재진 앞에 서는 마지막 일정은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다. 그 뒤로도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은 있다"고 설명했다.
'왕은 사랑한다' 측 역시 "제작발표회가 오는 7월 3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시완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이후 연기에 주력하며 성공적인 '연기돌'을 넘어 배우로 자리잡았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5월엔 영화 '불한당'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밟았다.
한편 임시완이 최근 촬영을 마친 '왕은 사랑한다'는 내달 방송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지혜 "과거 가슴 성형 논란, 해명 위해 비키니 입고 포즈"
'1억 기부' 이영애 "뜻깊은 나눔에 한분이라도 더 동참했으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