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도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7월 1일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객실별 최대 240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ITX-새마을과 ITX-청춘의 객실 좌석은 각각 74석, 48석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무궁화 열차까지 확대해 열차 이용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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