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최초로 모든 객실에 테라스가 제공되는 현대건설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2,784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하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고속철도(KTX)도 내년 착공해 2021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주거여건도 좋다.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예정인 6ㆍ8공구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근의 코스트코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ㆍ현대프리미엄아울렛ㆍ롯데몰(예정)ㆍ스타필드 송도(예정)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해 ‘E0등급’ 마감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E0등급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리터당 0.5㎎ 이하인 제품으로 아토피 증상을 개선해주는 친환경 자재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ㆍ가스ㆍ난방ㆍ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수경시설ㆍ어린이놀이터ㆍ체력단련시설 등 곳곳에 입주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번지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하모니로 177번길 17)에 7월 중 문을 연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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