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왼쪽)과 위자이칭 국제우슈연맹회장 겸 IOC부위원장. 사진=대한우슈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이 지난 26일 전북 무주 티롤호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인 위자이칭 국제우슈연맹 회장과 만나 우슈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창범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슈라는 스포츠를 통해 한ㆍ중 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스포츠 외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매우 뜻 깊다는 말을 전했다. 또 9월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에 북한 우슈대표팀을 초청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대회 홍보를 위해 중국관영방송사인 CCTV사와 방송 공조도 요청했다. 세계우슈선수권대회를 차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위자이칭 회장은 세계대회 한국유치 및 아시아 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우슈연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과 대회에 북한 우슈대표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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