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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새 사령탑에 데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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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새 사령탑에 데 부어

입력
2017.06.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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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간) 프랑크 데 부어를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PL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간) 프랑크 데 부어를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이청용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의레전드 수비수 프랑크 데 부어(47)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 부어 감독과 3년 계약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데 부어 감독은 아약스를 이끌면서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데 부어 감독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12경기(13골)를 뛴 레전드 수비수다. 1988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해 1999년까지 아약스에서만 정규리그 328경기를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정규리그 5차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거쳐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알 라얀, 알 샤말(이상 카타르) 등에서 현역 생활을 하다가 2007년 아약스 유소년팀 지도자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2008~2010년), 아약스(2010~2016) 등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명문 구단 인터밀란을 잠시 맡기도 했다.

데 부어 감독의 부임으로 이청용의 입지 변화도 예상된다. 이청용은 지난해 12월 부임했던 샘 앨러다이스 감독 밑에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구분돼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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