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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티븐연, 봉준호가 찜한 '뇌가 섹시한 배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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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티븐연, 봉준호가 찜한 '뇌가 섹시한 배우'(종합)

입력
2017.06.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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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옥자'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스티븐 연은 "예전에 사이먼 페그 편을 봤다. 재밌어 보이더라. 보통 개인적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여긴 그렇지 않더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티븐연은 "저는 한식을 아주 좋아한다. 한인 타운 가끔 다니나. 찜질방 예전에 갔는데 코난과 에피소드가 나와서 이제 갈 수가 없다"며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찜질방에 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스티븐연은 헐리우드 내 화이트 워싱에 관해 물었다. 그는 "저는 운이 좋았다. 또한 최근에는 송강호 등 일본이 아닌 한국의 유명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옥자'에서의 역할이 나와 비슷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 촬영 내내 그 느낌을 받았다. 사실 지금도 그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합리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아시안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있고 저 역시도 제 의견을 주도적으로 말한다"고 했다. 

이후 멤버들은 말이 안 통해도 소통이 가능한가에 대해 토론했다. 스티븐 연은 "사랑같은 복잡한 감정도 언어없이 통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털어놨다.

이날 스티븐 연은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좋다. 봉준호 감독님은 최고다. 감독님이 누군가를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의 색이나 어떻게 영화에 쓰일지를 생각할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테일을 강조하지만 저는 그렇진 않다.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판단할 것"이라고 봉준호 식 디테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봉준호가 전화연결로 함께 했다. 그는 "뛰어난 배우라서 캐스팅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잘 하기 때문이었다. 귀엽고 눈빛이 섹시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설렐 정도다"라고 스티븐연에 대해 칭찬했다. 

이후 한국 비정상대표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그는 결혼과 비혼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다. 각 나라 별로 결혼에 대한 생각과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혜연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주변에 보니까 경제적인 이유가 크다"며 비혼에 대한 이유를 살펴봤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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