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계 랭킹 1위로 도약한 유소연과 전인지가 에리야 쭈타누깐 등과 ESPN이 선정하는 올해의 스포츠상을 다투게 됐다.
26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올해의 스포츠상(ESPY) 여자 골프 선수 부문 수상 후보에 유소연과 전인지가 올랐다. 둘은 쭈타누깐, 리디아 고, 렉시 톰슨 등과 수상자를 가린다.
앞서 한국 여자 골프가 ESPN 올해의 여자 골프 부문에서 아직 수상자를 배출한 적은 없다. 2014년 미셸 위(미국), 2015년과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최근 3년 연속으로 동포 선수들이 수상해 이번만큼은 토종 한국의 힘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ESPN은 스포츠 전체를 통튼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는 시드니 크로스비(아이스하키), 크리스 브라이언트(야구), 마이클 펠프스(수영), 러셀 웨스트브룩(농구) 등 4명을 선정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를 더해가는 이번 시상식은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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