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꽝PD가 돌아온다.
‘세모방’ 측은 26일 “현재 꽝PD가 박명수를 비롯해 장도연, 이태곤과 전라북도 군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꽝PD의 두 번째 출연이 성사된 것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 때문이다. 리빙TV ‘형제꽝조사’의 연출자인 꽝PD는 지난 5월 28일 첫 방송한 ‘세모방’에서 출연자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도연에게 “꽝PD가 장도연을 좋아한다. 자꾸 불러달라고 한다”고 폭로했고, 장도연은 “고맙다고 전해달라”며 화답한 바 있다.
꽝PD의 꿈이 이뤄진 가운데, 그가 어떤 연출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세모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살인 미소’를 발사하는 꽝PD의 모습과 함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꽝PD의 두 번째 ‘세모방’ 출연 방송은 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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