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발탁됐다.
KBS 측은 26일 “예전부터 라디오 DJ감으로 배우 김예원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김예원의 스페셜 DJ 진행을 지켜본 뒤,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정식 DJ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김예원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김예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언젠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다양한 매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저녁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본, 최강희, 메이비, 유인나 등 많은 스타 DJ를 배출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DJ 계보가 항상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예원이 DJ를 맡은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7월 3일부터 매일 저녁 8시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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