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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母 "오연수 며느릿감으로 찍어 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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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母 "오연수 며느릿감으로 찍어 놨었다"

입력
2017.06.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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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엄마가 오연수를 눈여겨 봤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건모 엄마가 오연수를 눈여겨 봤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건모 엄마가 오연수를 며느릿감으로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김건모 엄마는 25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연수가 하는 남편 손지창 얘기에 "장가를 일찍 가면 철이 빨리 드나봐. 번듯한 색시를 잘 얻었어"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형님들도 그 나이에 연수누님 같은 분을 만났으면 다를 수 있다"고 하자 김건모 엄마는 "옛날에 시집 가기 전 저런 색시 우리 건모하고 짝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성유리는 두 번째다"고 했다.

신동엽이 "오연수씨 입장도 생각을 해야한다. 점 찍었지만 다를 수 있으니"라고 하자 발끈한 김건모 엄마는 "신동엽씨도 좋은 색시 얻었는데 건모라도 뭐"라고 반응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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