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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 연습생→동거까지 거침없는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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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 연습생→동거까지 거침없는 정면돌파

입력
2017.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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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는 이지훈 역을 맡고 있다. KBS2 ‘최고의 한방’ 캡처
배우 김민재는 이지훈 역을 맡고 있다. KBS2 ‘최고의 한방’ 캡처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연습생 생활부터 동거까지 거침없이 정면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13, 14회에서는 이지훈(김민재 분)이 아버지인 이광재(차태현 분)에게 연습생 생활을 비롯해 유현재(윤시윤 분)-최우승(이세영 분)-MC드릴(동현배 분)과의 동거를 들킨 뒤, 자신의 답답함을 깨달아가고 이를 정면돌파 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광재는 방 바닥에 떨어져있던 연습생 증을 보고 분노에 차 “이게 뭐냐고!”라며 지훈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지훈은 이내 “3년 됐어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당장 그만 두라며 돌아서는 광재를 향해 “아버지 잠시만요. 이번엔 거짓말 하기 싫어요. 죄송하지만, 그냥 이번엔 그냥 하고 싶어요”, “계속 할게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순태(이덕화 분)-홍보희(윤손하 분)에게도 연습생 생활과 우승-드릴과의 동거사실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이후 지훈은 자신의 답답함을 깨달아갔다.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 처음으로 안되네. 노력만으론”,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아버지란 인간한테 나 유명해지고 성공해서 보란 듯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라며 우승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이와 함께 “하고 싶은 걸 해”라고 말하는 현재로 인해 생각이 많아진 지훈의 표정이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지훈은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우승이 현재와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다. 면접룩을 입은 우승에게 예쁘다고 말하고 있는 현재와 그로 인해 기분 좋아하는 우승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것. 그 뿐만 아니라 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우승의 전화에 “나야 고기면 언제든 오케이지”라며 기분 좋아하다, 옆에서 들리는 현재 목소리에 “어떡하냐 나 못 갈 것 같다.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밥은 니들끼리 먹어”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어 지훈은 우승을 향한 고백을 예고했다. 우승과 식사를 뒤로한 채 도혜리(보나 분)과 고기를 먹으러 간 그는 “너 하자는 대로 하는 거 오늘이 마지막일 거야.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이제 얘기하려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에 혜리는 “야 시조생. 나도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어떡하지?”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때 들어온 현재-우승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최고의 한방’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4%를 기록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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