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가 취중에 행복을 전도했다.
23일 밤 9시30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한은정X이태환X피오 집의 풍경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오징어 볶음을 하고 삼겹살을 구워 소주와 함께 먹었다. 매운 청양고추를 넣은 쌈 먹기 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셋 중 막내인 이태환은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하나. 시간이 지나면 더 고민이 많아진다"고 털어놨다. 피오는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나도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를 하는 거니까 행복하게 하면 더 행복해진다. 나도 좋다 좋다 하니까 더 개구쟁이 같아지고 더 웃게 된다"고 말해줬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피오는 오글거려서 가만히 있지 못했다. 다른 출연진은 피오를 놀리면서 "술의 긍정적인 효과다"고 했다.
피오는 이태환에게 "배우가 되고 싶어했고 됐으니까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한은정이 "행복해?"라고 묻는 질문에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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