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헨리의 7월호 B컷 화보를 23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B컷에서 헨리는 평소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지우고, 섹시한 무드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서울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은 “역대급 헨리 화보”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헨리는 신곡 ‘끌리는 대로’에 대한 소식을 언급했다. 그는 “R&B 힙합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딱 좋은 노래가 나왔다. 특별히 언더 힙합 신에서 유명한 래퍼 나플라(Nafla)와 협업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고 물어 물어 연결이 됐는데, 노래를 듣고는 가사랑 랩 파트 작업이 하루 만에 다 끝났다”며 이번 디지털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이 만드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다. 헨리는 “어느 순간부터 내 경험과 생각들이 노래 안에 담겨야 된다고 느꼈다. 이제 내가 진짜 느끼거나 하고 싶은 얘기만 쓸 거라고 나 자신이랑 약속했다. 하고 싶은 대로, ‘끌리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헨리는 올 3월 ‘그리워요’, 4월 ‘사랑 좀 하고 싶어’ 등 2곡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신곡 ‘끌리는 대로’는 이날 낮 12시 공개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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