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가 전국 관객들을 만난다.
‘옥자’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안서현-변희봉-최우식 등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인사에서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울산-부산까지 전국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봉일인 29일에 대한극장,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극장을, 7월 1에는 MMC 만경관, 씨네마M, 울산 현대예술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는다.
또 특별한 GV도 준비돼 있다. 29일 서울극장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최우식이, 7월 1일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이 참석한다. 또 이동진 평론가와 허문영 평론가가 각각 29일 서울극장, 7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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