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시 중국 대형성형병원그룹과 협약 체결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시 중국 대형성형병원그룹과 협약 체결한다

입력
2017.06.22 15:13
0 0

대구시가 23일 중국 ‘리드림 의료미용그룹’과 한중 의료산업발전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짠종양 리드림그룹 회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MOU를 체결, ‘주중 메디시티 대구의료홍보센터’를 대구시에 제안한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대구에 보내고, 귀국 후 보살피는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리드림그룹 5개 병원 1,000여 명의 마케팅 담당 직원을 활용, 중국 내 대구의료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게 된다. 또 피부와 모발이식 등 우수한 의료기술을 갖춘 대구지역 병원과 성형,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에도 협력하게 된다.

한편 리드림그룹은 계명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9월부터 계명대생 20명이 4∼6개월간 리드림그룹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추진하게 된다.

중국 상하이에 본점을 둔 리드림그룹은 상하이와 베이징, 쑤저우, 닝보 등 4개 지역에서 5개 고급성형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짠종양 회장은 중국에서 70여 민영병원을 소유한 메디아그룹의 3대 주주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드 배치 문제로 지역 내 중국인 의료관광이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리드림의료미용그룹과 협약을 체결, 한중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