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27일~30일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총회에 참석, 세종시를 세계에 알린다.
이번 WeGO 총회에선 세계 110개 도시와 49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강 정무부시장은 이춘희 시장을 대신해 이번 행사에 참석,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모범적 스마트시티로 건설되고,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를 홍보한다. 더불어 WeGO 스마트도시 어워드 등에 참석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건설 사례를 발표하고, 2020년으로 예정된 ‘제5차 WeGO 총회’ 세종시 유치 활동도 펼친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세계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회원은 총 115개(110개 도시, 5개 단체)이며 세종시는 지난해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