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와 마마무가 오늘(22일) 동시 출격한다. 이효리가 화려한 귀환을 앞둔 가운데 차트 강자인 두 걸그룹이 기선제압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핑크와 마마무는 22일 새 앨범을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신곡 '마지막처럼'을, 마마무는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공개한다.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실제로 무더운 여름에 걸맞은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한 멜로디와 톡 쏘는 가사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블랙핑크는 그동안 강렬하면서도 개성 강한 매력으로 걸크러쉬를 발산했다. 이번 신곡에서는 기존과는 또 다른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예고했다.
마마무 역시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 레트로 음악이 아닌 모던한 사운드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이들은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6월과 7월, 다수의 걸그룹과 솔로 가수가 컴백을 예고했다. 이효리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열기가 더해졌다. 블랙핑크와 마마무 중 가요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사람이 누가 될지 기대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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