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남부산ㆍ서부산 대단위 아파트 전기안전관리자 대상
9월까지 연내 4차례 실시… 성과분석 후 확대 검토
한국전력공사 남부산지사(지사장 박광서)는 21일 관내 대단위 아파트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전 응급복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00㎾ 이상 고압 아파트의 정전지속 시 전기안전관리자 수전설비 관리능력과 응급복구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하우 전수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상은 남부산과 서부산 관내 대단위 아파트 전기안전관리자들이다.
한전 남부산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량 전기안전관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고장 시 대처법, 안전관리 수칙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교육했다. 한전 남부산지사는 이날 교육을 포함해 전기안전관리자 216명을 대상으로 올해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광서 한전 남부산지사장은 “이번 교육이 고객이 체감하는 정전시간 감소와 전기안전관리자의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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