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ㆍ교직원 200명 참여
이달 말부터 2주간 활동
전북대학교는 21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이달 말부터 2주간 미얀마와 몽골ㆍ네팔ㆍ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일반 봉사 5개팀과 의료봉사 3개팀 등 학생과 교직원 200명이 참여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13년째 활동을 전개한 전북대 해외봉사단은 그 동안 5,000여명의 학내 구성원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세계 각지를 돌며 국제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해외봉사를 발전시켜 모범생을 모험생으로 키우는 대학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국제적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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