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1일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프로그램인 ‘그리핀 체육학교’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그리핀 체육학교는 아동복지센터에서 선발한 대구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140명에게 수영 등 4개 종목에 대해 스포츠 교실과 체력ㆍ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2015년부터 소외계층에게 스포츠를 통한 체력증진과 심리 상담을 통한 정서 치유 등 복지체육을 도입, 대구만의 특화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그리핀은 그리스 북부지방에 산다는 전설의 동물로 독수리와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어 대구의 이미지와 맞는데다, 발톱이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는 속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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