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가전 브랜드 ‘오로타’ 출시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가전 브랜드(PB)인 ‘오로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로타는 ‘오롯하다’라는 순우리말의 발음을 차용한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첫 상품으로 냉매 팩을 바꿔줄 필요가 없는 ‘오로타 무빙(無氷) 에어쿨러(냉풍기)’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업계가 PB 상품으로 의류나 속옷 등 패션 상품군을 내놓은 적은 있지만 가전 PB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티몬, 1,500여개 상품 20% 할인 행사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26일까지 여름 최대 할인 프로모션 ‘얼리썸머 리빙생활용품 기획전’을 연다. 여름용 침구와 리빙용품 등 1,500여개의 상품을 기존 티몬 판매가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펠 쿨매트가 온라인 최저가 보다 10% 더 저렴한 8,900원에, 인견으로 된 여름용 카페트도 기존 최저가(3만1,900원) 보다 19% 저렴한 2만5,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여름용 홑이불은 온라인 최저가 대비 23% 저렴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제 맥주도 편의점에서 즐기세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호주 수제맥주업체 ‘스탁에이드 컴퍼니’의 대표 제품 3종(찹샵페일에일ㆍ듀엘라거ㆍ울프스베인IPA)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탁에이드 컴퍼니는 출범 1년 만에 무려 26개의 세계 맥주 대회에서 수상한 업체다. CU는 1병에 3,600원인 이 제품을 다음달부터 3병에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도 국내 수제 맥주 매출 1위 브랜드인 플래티넘 에일 맥주 2종(페일에일ㆍ화이트에일)을 단독 출시했다.
이마트, 국산 원재료 된장ㆍ고추장ㆍ다슬기국 출시
이마트는 우수한 국산 먹거리를 선보이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가공식품으로 확장해 국산 원재료만 사용한 고추장, 된장, 다슬기국을 선보인다. 국산의 힘 고추장과 된장은 쌀, 조청, 보리, 고춧가루, 천일염, 콩 메주, 양조간장 등 국산 원료만 사용했다. 충북 충주 남한강 상류에서 채취한 자연산 다슬기로 만든 다슬기국 역시 100% 국산 원재료만 썼다. ‘국산의 힘’은 그 동안 장인이 생산하는 특정 농축수산물의 유통 전 과정을 지원했지만, 이번 가공식품 출시로 판로가 일반 식품군으로 확대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풀무원 소비자패널 모집
풀무원건강생활은 다음달 7일까지 ‘풀무원건강생활 소비자패널 9기’ 400명을 모집한다. 평소 건강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25~59세 여성이 대상이며 소비자패널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소비자패널로 선정되면 내년 6월 30일까지 풀무원건강생활이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한 뒤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하고,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에 따라 풀무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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