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사랑스러움 가득한 여름 소녀로 변신했다.
백아연은 21일 패션 매거진 쎄씨(CeCi) 7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백아연은 아이스크림으로 뿔을 만들며 여름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에 뾰로통한 표정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넘어져라’를 꼽으며 “‘새똥 맞아라 택시에 지갑 놓고 내려라’ 같이 깜찍한 저주가 실린 가사 때문에 팬들로부터 ‘저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위에 소심하게나마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며 귀여운 악동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달 29일 신곡 ‘달콤한 빈말’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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