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구해줘’ 측이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1일 공개된 '구해줘' 첫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는 배우 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 4인방이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옥택연은 백수 청년 4인방의 리더로 완벽한 사투리 연기와 함께 학생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성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백정기의 느낌을 소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백발로 변신했다. 백정기를 보좌하는 교단 집사 강은실 역은 박지영이, 조완태 역은 조재윤이 맡아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의 서예지는 “분위기가 조금 무거울 줄 알았는데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기분 좋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구해줘’ 제작진은 “촬영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간의 호흡이 훌륭해 좋은 예감이 든다. 장르가 가져다주는 무거움을 중화시키는 재미 요소가 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함께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며, 옥택연-서예지-우도환-조성하-박지영-조재윤-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밤10시20분 첫 방송.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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