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쌈, 마이웨이'를 통해 연기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송하윤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 중인 KBS2 '쌈, 마이웨이'에서 6년째 한 남자와 연애 중인 백설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극중 김주만(안재홍 분)과 호흡을 맞추며 설렘보다 편안함이 크고, 연애는 좋지만 결혼 앞에서는 망설여지는 장수 커플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송하윤은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대본과 시놉시스를 봤을 때부터 설희에게 마음이 많이 갔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시간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송하윤은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5년 MBC 8부작 드라마 '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2015년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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