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20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종편 채널에서 방송된 내용을 접하고 충격에 빠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했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의 위기는 넘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하루 전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그동안 에이미에게 있었던 일과 근황을 다뤘다. 한 출연자는 "후배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밝지만 불안한 모습이 있었다고 한다. 인터뷰 후 초면인 기자에게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10~20만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했다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다른 출연자는 "에이미가 과거 검사와 교제를 하면서 구치소에 있을 때 면회를 간 적이 있다. 면회하는 길을 취재진이 따라 붙었는데 그때 취재진에게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 방송에 나갈 때 포토샵 처리를 해달라고 몇 번이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 강제 출국 이후 생활에 대해서는 "지인의 아내와 싸움을 벌여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남동생의 결혼식 때문에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 있었다. 입국 금지 처분일지라도 친인척 경조사의 경우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한시적 입국을 허용한다고 한다"고 했다.
또 최근 알려진 10살 연하 남성과 열애에 대해서는 "한국 사람과 결혼하려는 목적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기 위함이라는 주장도 나왔고 일리가 있지만 법무부에 따르면 그런 경우에도 입국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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