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자신의 얼굴 사진이 래핑 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했다. 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지난 19일 SM엔터테인먼트 제주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면서 자신의 얼굴이 래핑 된 제주항공 항공기를 이용했다. 유노윤호의 모습이 래핑된 항공기는 동방신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국제노선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유노윤호 래핑기 모형도 제작해 기내에서 판매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또한 래핑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복장에 유노윤호 사진이 인쇄되는 모습부터 항공기 동체에 래핑 작업과정 등이 담겼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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