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우진이 클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18일 클론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DJ KOO(구준엽)와 이우진이 함께 커팅쉐이프(셔플댄스)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연습실에 나란히 서서 함께 춤 연습을 하고 있다. 마치 삼촌과 조카 사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DJ KOO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공식 SNS를 통해 이우진과 DJ KOO의 합동 셔플댄스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신나는 EDM 사운드가 가득한 무대 위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셔플댄스를 추고 있다. 음악이 끝나자 DJ KOO는 이우진에게 헤드록을 걸며 장난을 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이우진이 이달 말 발매되는 클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DJ KOO와 함께 셔플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이우진은 오는 29일 열리는 클론의 컴백 기자간담회에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꿍따리 샤바라', '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 히트곡을 보유한 클론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12년 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 정오 에일리가 피처링에 참여한 선공개곡 '밤디라리라'를 선보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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