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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용객 최다 시내버스는 급행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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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용객 최다 시내버스는 급행 2번

입력
2017.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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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지난해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한 시내버스는 급행 2번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급행 2번(봉산동~옥계동) 시내버스 이용객수는 642만2,759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 1만7,549명에 이른다. 이어 311번(신대동~오월드) 1만7,472명, 102번(수통골~대전역) 1만7,279명 순이다.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한 정류소는 복합터미널로 하루 평균 6,168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복합터미널 건너편이 3,585명, 대전역이 3,495명으로 뒤를 이었다. 환승 건수가 많은 정류소는 대전역, 복합터미널, 유성온천역 등으로, 통행이 가장 활발한 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시기별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이용객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5월과 10월로 행사와 나들이가 많은 달에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겨울철과 명절 연휴가 있는 1월과 2월, 9월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다른 달보다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출ㆍ퇴근시간대가 가장 많은데 퇴근시간대가 출근시간대보다 약간 많았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가 전체 이용객의 8.6%로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9시 이용객 7.9%보다 많았다.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가장 적었는데, 토요일을 포함한 유일에는 평일보다 승객이 30%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이용객 통계자료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며 “무료 환승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내릴 때 가급적 하차 태그를 해주면 버스가 좀더 좋아지고 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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