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자신의 아버지와 이상민 어머니의 결혼을 상상해 봤다.
18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동엽 아버지와 이상민 어머니의 소개팅 얘기가 또 한 번 나왔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민 어머니는 신동엽 아버지의 사진을 찾아봤다고 했다. 신동엽은 한복이 있냐고 물었고, 이상민 어머니가 진짜 입고 온다고 하면서 두 분을 몰아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토니안 어머니는 이상민 어머니에게 결혼식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상민 어머니는 "가서 맛있는 거나 사먹고 오면 되지 뭔 결혼식이냐"라며 토니안 어머니의 집인 평창으로 가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이야기가 계속 진전되자 이상민 어머니는 "동엽씨가 걱정되나봐 진짜인가 싶어서"라고 했다. 신동엽은 "형이 또 동생 빚도 갚아줘야죠. 취미가 빚 갚는 거다"며 농담했다. 그는 또 "한 번 아버지 결혼시키고 시청률 30% 찍어볼까?"라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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