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플러스 7월초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용량을 바꾼 파생모델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 기존 G6(64GB)보다 용량을 늘린 G6플러스(128GBㆍ사진)와 용량을 줄인 G6 32GB 모델 등 2종이다. 지난 3월 G6 출시 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지 않은 LG전자는 용량을 바꾼 파생모델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미정.
두산중공업, 협력사와 베트남 동반 진출 협약
두산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쭝꾸앗 공단의 현지 법인 두산비나에서 5개 협력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의 공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 법인ㆍ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법인세ㆍ소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주무관청과 협의도 진행한다. 베트남에선 2030년까지 100GW 규모의 신규 발전 설비가 증설될 전망이다. 두산비나는 협력사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 쭝꾸앗 경제구역관리청(DEZA)과 협의는 물론, 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정, 인력채용, 기술, 통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는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막한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브랜드 전시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QLED TV, 셰프컬렉션 냉장고, 애드워시 세탁기 등 가전을 비롯해 갤럭시S8와 기어VR 같은 최신 정보기술(IT) 제품들이 소개됐다. 115개 국가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까지 열린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 35.7대1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경쟁률이 2015년 평균 32.3대 1보다 10.5% 높아진 평균 35.7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경쟁률은 38.5대 1로, 300인 미만 기업의 취업 경쟁률인 5.8대 1보다 크게 높았다. 2015년과 비교하면 300인 이상 기업의 취업 경쟁률은 7.8% 상승한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12.1% 하락했다. 또 300인 이상 기업의 76.7%는 ‘스펙’을 서류전형 시 최소한의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구직자의 지원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만 스펙을 활용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빠른 출력 속도에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한 A4 용지 전용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린터는 분당 최대 40매를 인쇄할 수 있고 선택품목인 급지대를 추가하면 최대 2,250매를 한번에 인쇄할 수 있다. 금융ㆍ법률ㆍ유통 등 고품질 대량 인쇄가 요구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2일 개막…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중소기업중앙회는 22∼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이 포럼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정책 의제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이 소통·화합하는 행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계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GMㆍFCA의 우수 협력사 선정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과 FCA의 ‘우수 품질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M은 지난달 현대모비스에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는 결과를 알려왔고, FCA는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별도 시상식을 열어 현대모비스에 ‘우수 품질상’을 수여했다. 현대모비스는 2011년부터 GM에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형 스위치모듈(ICS)’을 납품하고 있으며 공급 확대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CA에는 2013년부터 리어콤비네이션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이 부품은 지프와 체로키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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