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병모와 팝페라 가수 이규인이 결혼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병모씨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키리엘이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6월 19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가족분들만 모시고 약소하게 진행된다. 결혼과 함께 새출발을 알리는 최병모 배우와 이규인양에게 많은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결혼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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