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프로암 직후 복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한 가운데 장타자 박성현이 좋은 출발을 끊었다.
박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공동 13위에 올랐다. 8언더파로 치고 나간 브룩 헨더슨과는 4타 차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으며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는 허미정이 가장 좋았다. 이날 5언더파를 쳐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3주 만에 필드로 돌아온 리디아 고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공동 7위에 포진했다.
대회 직전 출전을 포기한 전인지는 정밀 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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