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정은(21·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은은 1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언더파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특히 후반 5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 4,000만 원 상당의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타이틀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에게 스팅어를 수여한다.
이정은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정은은 2번째 우승을 위해 입술을 굳게 깨물었다.
장은수(19·CJ오쇼핑)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로 배선우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시현(33·골든블루)은 버디 2개, 보기 4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 공동 26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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