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이특을 ‘멀티탭 같은 남자’로 언급했다.
오는 16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 훈남 변호사 장천은 손수 티라미수를 만들고 손편지까지 쓰는 등 본격적으로 여심잡기에 나선다.
앞서 녹화날 이를 보던 작사가 김이나는 “장천은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멀티탭 같은 남자’”라며 “멀티탭이 여러 곳에서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장천은 여러 여자에게 매너와 배려를 보여준다. 이러면 주위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설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신동에게 “슈퍼주니어에서 ‘멀티탭 같은 남자’ 유형이 있느냐”고 묻자 신동은 “내가 저런 유형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이특이 저런 스타일이지 않느냐”고 하자 잠시 생각하던 신동은 “생각해보니 이특이 저런 유형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이특을 팔고 끝나는 것인가”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 6명이 썸을 타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간 동거를 하고, 가수 윤종신?이상민?슈퍼주니어 신동?작사가 김이나?모델 심소영?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VCR로 관찰, 썸을 추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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