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기 PD가 드라마의 인기요인을 짚어냈다.
민진기 PD는 15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참신한 시도에 대해서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더블 트랙이라는 형식에 대해서도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준비했다. 기존 미드같은 분위기를 줄 수 있어서 그런 점을 사랑해주시는게 아닌가 싶다. 배우들의 연기가 웰메이드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준혁의 사건 추척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오연서 측 "성희롱 및 악의적 비방, 강력하게 법적대응"(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