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의원 출신 후보자로는 마지막 순서입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그간 제기된 후원금, 논문표절, 배우자의 부당 공제 등에 대한 의혹과 함께 적격성을 검증하는 질의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후보자가 국토·교통 관련 경험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만큼 야권이 날카로운 정책 역량 검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에 대한 김 후보자의 진단과 대응책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으로서 부동산 대책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가 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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