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유희열이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 측은 유희열의 첫 촬영 에피소드를 14일 공개했다.
최근 ‘비긴어게인’은 버스커들의 성지이자 많은 음악 여행의 배경이 된 아일랜드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유희열은 사전 만남부터 “아일랜드에 가면 아울렛부터 돌아봐야지” 말하는가 하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동네 펍(Pub) 위치를 체크하거나 “여기까지만 하고 놀자”라고 멤버들을 설득하는 등 ‘베짱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막상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자 유희열은 순식간에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감 독으로 변신했다는 후문. 항상 부드러울 것 같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이소라와 윤도현을 리드했다. 또 유희열은 “우리가 버스킹 하면 아일랜드가 뒤집어 질 거다”, “현지 언론이 난리날 거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뮤지션들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동행 노홍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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