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송은이와 김영철이 은근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비즈니스를 내세우는 커플이지만 그 안에서도 달콤함이 싹트는 건 막을 수 없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 송은이, 김영철 커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여느 신혼부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커플티를 입고 사진을 찍었고 제주도 관광을 즐기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여행전부터 꼼꼼하게 동선을 맞췄던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성공적이었다. 특히 김영철은 평소 송은이가 하고 싶었던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맞춰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 .
시민들 역시 송은이 김영철 커플을 마주하자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플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에도 적극적으로 응했다.
송은이와 김영철은 연예계 오랜 절친. 예전부터 방송가에서 밀어줬던 커플이지만 서로는 친한 동료로만 바라봤다. 하지만 '님과 함께2' 안에서는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김영철과 그런 모습에 수줍어하는 송은이의 모습 등 그동안 볼 수 없는 면모가 보인다.
이런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은 비즈니스에 가까운 두 사람이지만 점점 설렘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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